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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국내증시 2023 코스피 코스닥 시가총액 거래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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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스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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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증시가 폐장된 만큼 마무리하는 느낌으로 국내증시 시가총액과 거래대금이 증가했는지, 감소했는지 살펴보며 1년 동안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살펴봐야겠다.


코스피 시가총액과 거래대금

1년 동안 국내증시의 변화를 체크하기 위해서는 전체 시총과 매매대금을 살펴볼 필요성이 있다.


이에 올해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부터 살펴보면 폐장일이었던 12월 28일 기준 약 2126조 원을 기록했다.

12월 들어서 대부분 전체 시총 2000조 원을 넘기는 흐름이 이어지기도 했었으나 마지막 폐장일 2100조 원을 돌파하며 고점에 상승 마감하였다.

거래대금은 9조 4189억 원을 기록하며 마감되었다.


지난 22년 연말 시가총액을 살펴보면 1800조 원 수준에서 움직이다 연말 결국 1767조 원까지 하락했었다.

거래대금은 5~7조를 횡보하다 마지막 폐장일에 6조 365억 원 수준을 기록했었다.

->이에 작년 말과 올해 마지막 폐장일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을 비교해 보면 1767조 원에서 2126조 원으로 약 20.3% 규모가 커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생각보다 많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거래대금은 6조 365억 원에서 9조 4189억 원으로 56% 증가하였다.

->코스닥 전체 시총과 거래대금을 비교해 보면 상장 주식들의 주가가 전년 대비 크게 상승했으며 시장 내 거래대금도 큰 폭으로 증가하며 투심이 어느 정도 회복된 것이 보인다.


코스닥 시가총액과 거래대금

코스닥 시총은 올해 마지막 약 431조 원으로 폐장되었다. 12월 들어 410~420조 원 선에서 움직이다 말일에 급등하며 마무리된 것으로 보인다.

거래대금은 8조 4702억 원으로 마무리되었다.


작년 12월 시가총액도 현재보다 당연히 낮은 수준이었다. 320~330조 원에서 움직이다 마지막 거래일에는 약 315조 원에 폐장된 것을 볼 수 있다.

거래대금은 작년 4조 8110억 원 수준에서 폐장되었다.

->그렇다면 연도 별 말일 기준으로 작년 코스닥 시가총액은 315조 원에서 올해 431조 원으로 규모가 확장된 것을 알 수 있다. 보다 어느 정도로 시총이 확대되었는지 계산해 보면 작년 대비 약 36.8% 증가한 규모로 코스피보다도 큰 폭으로 시총이 회복된 모습이 보인다.

->거래대금은 약 76% 증가하며 시총과 마찬가지로 코스피 대비 더 큰 폭으로 거래가 활성화되었던 것을 알 수 있다.

->살펴보니 두 지수 모두 작년 연말 대비 시총과 대금 둘 다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 작년 연말엔 계속되는 고금리에다가 연말 배당락과 양도세 하방 압력 등 여러 부정적 요소가 많았으나 올해는 이러한 문제들이 하나 둘 해결되기도 하며 24년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글로벌 증시가 회복되자 바닥까지 하락했던 투심이 빠르게 회복되어 간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 것 같다.

23년 등락률

두 지수의 시총과 거래대금이 증가한 만큼 투심이 어느 정도 회복되었다는 것을 유추해 볼 수 있으나 1년간의 지수 흐름을 통해 정확히 얼마큼 지수가 올랐는지도 확인해 보겠다.

->코스피는 2236.40에서 2655.28까지 오르며 1년 동안 18.73% 상승, 코스닥은 679.29에서 866.57까지 27.57% 상승하였다.

->코스피는 24년에 23년 고점이었던 2600선을 지속적으로 돌파하며 박스권을 벗어날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이며 코스닥은 900선을 다시 넘기며 기존 지수를 돌파해 낼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국내증시가 드디어 폐장된 만큼 1년 사이 코스피 코스닥 시가총액과 거래대금, 등락률을 통해 어떤 변화가 있는지 정리해 봤다! 전체적인 흐름을 살펴보면 작년 연말엔 고금리로 계속해서 지수가 하락하다 23년 초부터는 AI와 2차 전지로 어느 정도 지수가 회복되었다. 하지만 미중 갈등을 포함한 전쟁 등의 글로벌 이슈로 투심이 악화되었으나 다시 금리 인하 기대감에 지수가 안정화되며 상승세에 접어든 것으로 보이는 상황이다. 내년 증시 전망은 금리와 함께 생각해 보면 오를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만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경제가 어떻게 흘러갈지 누구도 확언할 수 없는 만큼 꾸준히 글로벌 시황 및 국내증시를 공부해 보며 어떻게 대응할지 계속해서 생각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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